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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신임회장에 심영섭 선임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신임회장에 심영섭 선임
  • 김나현 기자
  • 승인 2024.02.27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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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신임회장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한국본부가 신임회장으로 영화평론가 심영섭(58)씨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영섭 회장은 1989년 서강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를, 2005년 동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영화 평론가로는 영화 잡지 ‘씨네 21’을 통해  등단했으며, 이후 2003년 공연과 리뷰지 올해의 평론가상을 수상하고, 부산국제영화제(2003)에서 피프레시상(FIPRESCI Awards)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사무총장으로는 김희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전 한국경제신문 기자), 국제이사로는 김네모(외신기자, 평론전문 사이트 Kritique 편집장), 국내이사로는 윤성은(들꽃 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 국제 해양 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 출판이사로는 정민아(성결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전 EBS 국제 다큐 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선임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각국 영화평론가 단체로 이루어진 국제조직으로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두고 있다. 1930년경 시작돼 60여개국의 영화평론가와 영화저널리스트를 세계 유수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파견하고 피프레시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본부는 한국영화의 발전과 세계 영화계와의 관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4년 창립되었으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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