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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레시 韓본부, 11월 월요시네마는 <룸 넥스트 도어> … 맹수진 영화평론가 발제
피프레시 韓본부, 11월 월요시네마는 <룸 넥스트 도어> … 맹수진 영화평론가 발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승인 2024.11.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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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평론가, 영화를 말하다 ‘월요시네마’
'룸 넥스트 도어' 포스터.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룸 넥스트 도어' 포스터.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피프레시, 회장 심영섭)가 11월의 ‘월요시네마’로 <룸 넥스트 도어(The Room Next Door)>(미국,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2024)를 선정했다. 맹수진 영화평론가가 발제하며, 11월 25일(월) 저녁 8시에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 

월요시네마는 피프레시 소속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영화팬들이 함께 토론하는 온라인 세미나다.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열린다. 

11월 월요시네마 <룸 넥스트 도어>는 유명 작가 ‘잉그리드’(줄리안 무어)가 오래전 잡지사에서 함께 일했던 친구 ‘마사’(틸다 스윈튼)의 암 투병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로가 처한 현재의 문제에 대해 진실한 대화를 나누며 마사는 잉그리드에게 중요한 순간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고 부탁한다. 시각 서사의 달인이라 불리며 과감한 색채 사용이 돋보이는 특유의 미장센과 세상을 포착하는 남다른 시선으로 전 세계 씨네필의 지지를 받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24번째 장편영화이자 첫 영어 영화인 <룸 넥스트 도어>로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룸 넥스트 도어> 발제는 맹수진 영화평론가 한다. 전주국제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BS국제다큐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현재 <세계일보>에 ‘맹수진의 시네마포커스’를 연재 중이다.

피프레시 한국본부에서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월요시네마는 피프레시 회원은 물론 영화에 관심있는 대중도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 5천 원) 참가 신청은 메일(fipresci001@gmail.com)로 받는다.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소속을 기입해 신청하면, 확인 후 입금 계좌 및 줌 주소를 당일 이메일로 전달한다. 

월요세미나 참석 전 영화는 개별 관람해야 한다. 현재 <룸 넥스트 도어>는 10월 23일 개봉 후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첫 월요세미나는 3월 25일(월)에 심영섭 피프레시 회장이 제95회 아카데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가여운 것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로 문을 열었다. 이후 4월 월요시네마는 황영미 시네라처연구소장이 <오키쿠와 세계)(감독 사카모토 준지)를, 5월 월요시네마는 김성욱 영화평론가가 <키메라>(감독 알리체 로르바케르)를, 6월 월요시네마는 노철환 영화평론가가 <추락의 해부>(감독 쥐스틴 트리에)를, 7월 월요시네마는 김응교 영화평론가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감독 하마구치 류스케)를, 8월 월요시네마는 이명희 영화평론가가 <프렌치 수프>를, 9월 월요시네마는 김경수 영화평론가가 <트위스터스>를, 10월 월요시네마는 정병기 영화평론가가 <조커: 폴리 아 되>를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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