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 의회 해산을 발표한 이래로 격앙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당선인들이 공격받거나 선거사무소가 훼손되고, 운동가들이 폭행당하는 실정이다. SNS상에는 위협적인 메시지가 급증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정치 지도자들은 서로를 향해 폭언을 쏟아내기 바쁘다. 프랑스 언론에서 기자와 평론가들은 얼마 전 암살 시도를 모면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부터 로베르 피코 슬로바키아 총리나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사례와 같이, 서구를 붉게 물들이고 있는 정치적 폭력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당파적 해결책 하나가 대두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