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과 변화의 투사 이미지로 분칠
트럼프는 모욕적 발언, 재판, 유죄 판결, 국회의사당 난입 등 여러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다시 백악관의 주인이 되었다. 전통적 지지기반(농촌, 복음주의자, 백인)의 유권자들 뿐 아니라, 젊은층, 히스패닉, 흑인의 상당수가 그의 편으로 돌아선 덕분이었다. 트럼프와 해리스 간의 득표율 차이가 유권자의 2% 미만에 불과해도 민주당은 엘리트주의적이고 도시적이며, 고학력자들의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2008년 오바마의 미 대선 승리는 더 다양하고 지적이며 정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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