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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빙하의 종말에 직면하다
볼리비아, 빙하의 종말에 직면하다
  • 세드릭 구베르뇌르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20.07.3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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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갈증에 시달리는 라파스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있다. 바로 빙하의 대부분이 녹고 있다는 사실이다. 30년 전부터 안데스 산맥의 열대지방에 있는 빙하는 빠르게 녹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개 및 전기와 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볼리비아의 라파스 등 대도시에서는 자원의 상당 부분이 위협받고 있다.



저 멀리 수천 개의 붉은 점이 우글거린다. 수도 라파스와 급성장하고 있는 이웃도시 엘알토의 벽돌들이다. 레알 산맥에 위치한 해발 5,395m 차칼타야 산은 볼리비아 행정 수도에서 북쪽으로 30여km 떨어져 있다. 정상에서 100m 아래, 구불구불한 길이 끝나는 곳은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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