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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침묵은 부화되지 않은 발언
강요된 침묵은 부화되지 않은 발언
  • 마리나 다 실바 l 연극평론가
  • 승인 2022.01.28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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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침묵 속에서




포르투갈 예술 창작 분야는 코로나 팬데믹과 봉쇄조치로 큰 타격을 받고 다시 한번 구조적인 취약성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에는 예술인 실업급여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연극계는 타격이 더욱더 컸는데, 배우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대부분의 시간 동안 TV 드라마에 출연하거나 다른 일까지 해야 했다.



예술인 보호 장치가 거의 없는 포르투갈의 현재 상황은 에스타도 노보 독재 정권 말의 상황과 비교할 수 있다. “거의 50년간 나라가(연극이) 없었는데 그 후에 나라가(연극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1974년 4월 혁명 다음날 비평가이자 역사가인 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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