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자리(Alfred Jarry)의 대표작 <위뷔왕(Ubu Roi)>은 1896년 뢰브르 극장(Théâtre de l’Œuvre)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초연된 지 한 세기가 훌쩍 지났음에도, 여전히 모든 형식과 풍토를 통틀어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신랄한 작가였던 자리는 말라르메, 아폴리네르와 절친한 사이였으며, 34세에 사망할 때까지 30여 편의 소설과 오페라를 남겼다. 그중 대표작은 『상상적 해법의 과학자, 포스트롤 박사의 행적과 사상(Gestes et opinions du docteur Faustroll, pataphysicien)』(이지원 역, 워크룸프레스, 2019년-역주)이다.
그러나 ‘상상적 해법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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