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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3월판매 '반토막'
르노삼성 3월판매 '반토막'
  • ilemonde
  • 승인 2019.04.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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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 대비 49% 감소...일부 모델은 증가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일부 모델은 증가세를 보여 향후 전망을 밝게 해줬다.

르노삼성이 1일 발표한 3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와 수출을 더한 판매량은 13797대로, 전년동월 대비 49% 감소했다. 지난달 판매는 내수 6540, 수출 7256대를 각각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르노삼성차의 대표 모델로 인식되고 있는 'QM6'2871대 판매돼 1년 전 같은 달보다 27.4% 증가했다. 스테디셀러 모델 'SM3'438대로 10% 이상 늘었다.

지난달 26LPG 모델 일반판매 시행에 따라 출시된 LPG 모델차량의 판매는 전월 대비 46.9% 증가했다. '도넛 탱크' 기술 탑재로 기존 LPG 차량의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한 'SM6 LPG''SM7 LPG'는 영업일 기준 판매기간이 4일에 불과했는데도 각각 530대와 295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LPG 모델의 향후 판매전망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르노 마스터'는 대기물량 적체 해소와 함께 196대 팔렸다.

그러나 지난달 수출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부산공장 파업과 북미 시장 수요 감소 등으로 말미암아 58% 감소한 5779대 수출됐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도 파업과 이란 수출제한 등으로 인해 수출량이 1477대로 72.9%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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