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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경험으로서의 수영
시적 경험으로서의 수영
  • 크리스토프 고비 l 작가
  • 승인 2021.12.3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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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의 소설 『삶의 기쁨』 속 주인공인 라자르와 폴린은 함께 바다 수영을 할 때마다 공범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여기서 바다는 영불해협이었고, 그들에게 수영은 물의 에로티시즘과 결합하는 일이었다. “그녀는 거친 호흡과 얼음처럼 차가운 파도를 사랑했다. 바다에 완전히 몸을 내맡기고, 맨살에 부딪히는 거대한 물결을 느끼며 행복해했다.” 시인이 파도 속에서 수영을 해본 후, 문학과 수영은 연결됐다. 바다 수영은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고독한 경험이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바다뿐이다.



수 세기 동안 영국인들은 바다에서 수영하지 않았다. 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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