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래 서방 주류언론이 러시아를 대하는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에게 보내온 지지가 망각으로 얼룩지고 있다. 바로 우크라이나의 역사수정주의 정책과 공공연하게 등장하는 네오나치를 용인한 당국에 대한 망각이다.
2014년 우크라이나의 유로마이단 시위(유럽통합을 지지한 대규모 시민혁명), 돈바스 전쟁 발발,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페트로 포로셴코 당시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15년 5월 ‘비공산화’법을 공포했다. 이 법에 따르면, 공산주의 사상을 장려한 자는 징역에 처하고 소비에트 상징물을 금하며 나치와 협력한 반유대주의 집단은 ‘독립 전사’로 승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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