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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에서 키이우까지, ‘조국을 위한 죽음’
아테네에서 키이우까지, ‘조국을 위한 죽음’
  • 알랭 가리구 | 파리 낭테르 대학교 정치학과 명예교수
  • 승인 2022.11.30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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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벌어진 대량살상과 제국주의적 광란은, ‘애국적 죽음’을 칭송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게 침략을 당한 후, 이런 부정적 시각이 바뀌었다. 자국을 지키려는 우크라이나인의 애국심을 부정할 수 없다. 이들의 죽음 앞에서 조국을 위한 희생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는 줄었다. 어떻게 이 전사자들이 전쟁에 부여했던 의미를 부정할 수 있겠는가?



고대 아테네의 정치인 페리클레스가 말했던, ‘조국을 위한 죽음’이라는 표현을 처음 인용한 인물은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역사가 투키디데스다. 이 간결하고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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