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부분 동원령을 내리다
하르키우 지역에서 패퇴 이후 약해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9월 21일 예비군 동원 명령을 내렸다. 이 결정으로 러시아 도시 여러 곳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국민들이 인내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크렘린궁은 훨씬 더 무거운 피의 대가를 요구함으로써 국민들의 불만을 살 위험을 지게 됐다.
“정신과 의사세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입법위원회에 소속된 야블로코당(자유주의 계열 야당)의 보리스 비치니니에브스키 의원은 박장대소를 하며 우리에게 물었다. 길에서 우연히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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