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생드니의 많은 교직원이 3개월 넘게 파업을 하고 있다. 프랑스 교육부가 발표한 ‘지식 충격(Choc des savoirs)’이라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시발점이었다. 2023년 말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중학교에 ‘수준별 그룹 수업’을 도입하고 중학교 졸업시험(brevet)을 고등학교 입학시험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대대적인 개혁은 진정한 ‘사회적 선별’ 정책으로, 프랑스에서 공공 서비스가 가장 취약한 지역 중에서 제일 빈곤한 데파르트망에 속하는 센생드니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