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 주말도 없이 일하나 남은 건 힘든 고독뿐
목동들은 육식 동물들의 공격과 외로움에 맞서며, 열악한 임금과 거주 환경 속에서 일을 한다. 새로운 세대의 목동들이 목동 노조에 가입해 일상 개선을 위해 싸우고 있지만, 고용주인 목축업자들은 협상에 나서지 않으려 한다.
랑탱은 한계에 다다랐다. 지난 10년 동안 프로방스에서 돌보던 양들을 뒤로 한 채 떠났다. 그러고 나서 그의 트럭은 시골 도로를 달렸다. 계기판에는 ‘산의 투쟁’에 관한 잡지인 누나타크(Nunatak) 한 권, 프랑스 밴드 라 뤼 케타누(La Rue Kétanou)의 CD, 그리고 도로 지도가 뒤엉켜 있다.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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