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본능적으로 인종 차별주의자이다.”
인간 본성에 관해 이런 식으로 말하는 극우파에 매료된 유권자의 주장이 아니다. 정신의학자인 세르주 티스롱이 한 말이다.(1) 이 말을 듣는 순간 우울감이 밀려온다. 그러나 계속 우울해할 필요는 없다. 앞서 언급한 ‘인간 본성’은 그 반대의 측면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자신과 유사한 존재와의 연결을 우선시하도록 진화론적으로 프로그래밍” 되었다 할지라도, 뇌를 단층 촬영해 본 결과 인간에겐 이를 위한 해결책이 내재해 있다. 바로 공감 능력이다. 이 능력이 그렇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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