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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이 매달리는 ‘아리안주의’의 신화
타지키스탄이 매달리는 ‘아리안주의’의 신화
  • 쥐디트 로베르 | 언론인
  • 승인 2024.11.2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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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하고 우월한 민족에 뿌리를 두었다는 생각을 토대로 국가적 우수성을 내세우는 통치 방식은 1945년 나치 패망 이후 사라진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오늘날 이 아리아인의 신화를 재조명하려는 나라가 있다. 바로 타지키스탄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에 있는 이 나라는 아리아인의 뿌리를 바탕으로 국가정체성을 세우려 한다. 유럽에서 태동한 아리아인의 신화가 그로부터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이곳에서 다시 부상하는 것이다.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중앙 광장에는 우뚝 솟은 동상이 하나 있다. 사만 왕조(819~999년)의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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