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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 고원의 기나긴 고통
파미르 고원의 기나긴 고통
  • 쥐디트 로베르 | 언론인
  • 승인 2024.11.2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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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떠나고 있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곧 파미르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될 겁니다.”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 남쪽에 위치한 주도 호루그에서 타지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국경을 가르는 피얀즈 강변을 따라 택시를 몰며 초르찬베가 말했다.(1) 그는 턱짓으로 맞은편 강둑에 있는 목동들을 가리키며 자신이 그들보다는 나은 상황이라 여겼다. 예전보다는 확신이 약해졌지만 말이다.



다른 타지키스탄 지역처럼 이 가난하고 외진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떠나는 일이 흔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이주는 대규모로 증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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