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보다 더 이스라엘적인 정치세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폭력의 원칙이 있다. Ex nihilo nihil. 그 무엇도 무(無)에서 나오는 것은 없다는 것. 다시 말하면 언제나 선행 사건이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은 안타깝게도 단 하나의 규칙만을 따른다 : 부정적인 상호 응징의 규칙이 바로 그것이다.
불의가 극에 달했을 때, 집단이 대량 학살을 경험했을 때, 더 최악의 경우, 그러한 대량학살이 눈에 드러나지 않게 행해지고 있을 때, 어찌 복수심에 불타는 증오가 끓어오르지 않을 수 있을까? 물론 이들은 좀 더 합리적인 전략을 찾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 사이의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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