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낭테르에서 2023년 6월 29일 10대 청소년 나엘 메르주크가 경찰의 총격에 살해된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서 며칠 밤에 걸친 폭동이 일어났다. 인구 1만 5,000명의 몽타르지에서는 청년 수백 명이 상점가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이 소도시의 쇄신을 위해 역사 중심지를 가꾸는 정책이 도입됐지만, 탈산업화의 폐해인 빈곤과 마약 밀매로 망가지고 방치된 도시의 실태를 감추기에는 역부족이다.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 7번 국도는 휴가를 떠나는 길이었다. 파리에서 이 길을 타고 110km를 달리면 몽타르지가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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