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의 귀환과 쿠데타 시도
1월 8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의 연방대법원(STF)이 습격을 당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으킨 것이다. 언론이나 대기업, 정치인들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시위대의 용기는 군사력을 집결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쿠데타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번 사건은 ‘보우소나루 없는 보우소나리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브라질리아의 연방대법원 건물 앞 광장. 지난 1월 8일 일요일, 이곳에서 휘날리던 50m 이상 높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