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을 개시한 후 4달 동안 마젠 커바이는 거의 매일 전쟁을 그림으로 그려냈다. 학살 단계 그리고 작가의 불안한 마음의 흐름대로 이미지와 단어들을 포스터처럼 구성했다.
2023년 10월 5일,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마젠 커바이는 ‘2008년 이래 사망한 가자지구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벽화를 그렸다. “나는 이곳이 향후 폭탄으로 사망할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장소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그 미래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은, 이처럼 처참할 줄은 몰랐다.”라고 며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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