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이야기들(Contes de la Pieuvre)을 이야기할 때 1920~30년대의 유럽을 배경으로 한 SF 그래픽 노블 시리즈 ‘키메라 부대(La Brigade Chimérique)’(1)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키메라 부대가 ‘문어 이야기들’과 같은 장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SF 작가이자 비평가인 세르주 레만(Serge Lehman)은 2015년 전집 후기에, 1970년대 말 어린 시절 미국의 슈퍼히어로들이 전 세계 젊은이들의 상상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반면, 유럽, 특히 프랑스에는 그런 슈퍼히어로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회고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