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사라지고 탄소가 늘고 있다
책 시장에 과도한 공급이 쏟아지고 있다. 2022년, 주요 프랑스 출판사들은 11만 1,000종, 5억 3,600만 부를 출간했다. 그러나 독자들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단지 4억 4,800만 부만 판매되었고, 2만 5,000톤의 책이 폐기되었다. 낭비를 넘어, 출판업계의 불투명성과 환경적 부담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창작을 지원한다는 명목 아래 환경적 문제는 너무 자주 간과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벨기에와 프랑스의 여러 서점에서 독특한 파업이 벌어졌다. ‘책 생태계를 위한 협회’는 ‘신간 발행 중단’을 제안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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