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내면 속 무의식의 가치
생각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는 것일까. 그 자유가 기존의 가치와 질서에 마치 도전장을 내밀 듯 의문을 제기할 때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무의식은 그렇게 ‘어떤 생각’으로 세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지식이 탄생하는 과정을 거쳐 진보 지식으로 뿌리를 내렸다. 그 배경에는 무엇보다 우리가 지지하는 ‘생각의 자유’가 있음은 당연하다. 하지만 오늘날 정신 건강을 강조하며 투명한 자아를 추구하는 소위 자기계발 전문가들이 무의식속 생각의 자유를 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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