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이해 2023 세계행복보고서가 발표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지수는 5.951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 대상 137개국 중 57위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이제 행복은 국가적 과제가 됐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2008년 1월, 당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조지프 스티글리츠를 비롯한 유명 경제학자들에게 경제성장과 사회발전 측정에 관한 연구를 의뢰했다. 경제학자들은 해당 보고서에 야심에 찬 내용을 담았다. 공공정책의 초점을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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