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다. 2023년 1월부터, 프랑스에서 연금 수령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늦추는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강력한 사회적 운동이 이어졌다. 몇 개월 동안 노조는 단합이 잘 되었고, 대중의 지지도도 높았다. 그러나 파업은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개혁안’은 통과됐다. 왜 이렇게 됐을까? 열정적인 활동가인 동시에 전 노조 대표인 필리프 푸투는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어떤 교훈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봤다.
속설은 사실로 판명되었다. 사회적 투쟁, 심지어 강력한 사회적 투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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