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아드리앙 알코도리는 에로부 지역의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했다. 젊은 지붕공이 일하던 비계(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임시 작업 구조물)에는 안전난간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처음에 경찰들은 그의 어머니 크리스텔 리카르가 제기한 고소장 접수를 거부했다. “그들은 내 아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했어요. 다행히 근로감독관이 안전 수칙 위반 사항들을 이미 지적해두었던 상태였죠.” 가족 기업을 운영하던 사장들은 결국 6만 유로의 벌금형을 받았다. “그들이 조금 더 강한 처벌을 받았다면, 인명을 더 소중히 여겼을지도 모릅니다”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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