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이라는 이름은 이제 너무 불신을 사서 아무도 입에 올리려 하지 않는다. 지난 6월, 유럽연합(EU)이 7개국(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몰타, 폴란드, 슬로바키아)에 대한 초과 재정적자 시정 절차(EDP-Excessive deficit procedure)를 시작하며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제재(GDP의 0.1% 벌금 부과 등)를 가하겠다고 했다.
이에, 파올로 젠틸로니 유럽연합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강력히 변명했다. 그는 “적자와 부채가 높은 국가(EU 재정준칙-재정적자 GDP의 3%, 국가부채 60% 이하 유지)들이 지출관리에 신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것이 곧 긴축 정책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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