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에게는 기회, 다른 모두에게는 교란 작전
오랫동안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장군의 독재에 시달려온 칠레에서 국민들의 분노가 터져 나온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과거를 끊어내고 사회를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인가? 강력한 사회운동이 일어나자 보수 성향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은 ‘새 헌법’이라는 방안을 내놨다. 이는 국민들의 항의에 굴복한 것인가, 아니면 항의를 무마할 수단을 찾은 것인가?
사람들은 알론다르 카리요가 기뻐하리라 예상했을지 모르지만, 그녀는 분통을 터뜨렸다. 여러 해 전부터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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