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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가 이긴 에콰도르 대선, 좌파 운명은?
우파가 이긴 에콰도르 대선, 좌파 운명은?
  • 기욤 롱 l 에콰도르 전 외무부장관
  • 승인 2021.09.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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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에콰도르에서 전직 은행가 출신 기예르모 라소가 좌파 성향 경제학자 안드레스 아라우스를 상대로 지난 4월 11일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선거로 에콰도르가 사회주의로 회귀하기 보다는 개방적인 시장 정책을 유지하게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우파 정당의 승리는 최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에서 좌파 정당이 승리하는 라틴아메리카의 추세를 꺾은 것으로 풀이된다. 좌파에서 출발해 우파로 돌아선 레닌 모레노 전대통령이 자신의 친정인 좌파의 유산을 파괴해, 다시 우파 집권의 길을 닦았다. 새 정권 하에서 에콰도르 국민들에게 희망의 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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