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끄는 독일연방군(분데스베어)은 예산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 정말 화가 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몇 시간 전 알폰스 마이스 장군이 링크드인에 올린 메시지는 이례적이면서도 명확했다. “우리가 NATO 지원책으로 정치인들에게 제시할 선택지는 지극히 한정적이다.” 한편 2007~2010년 브룬숨 나토 합동군 사령관을 지낸 에곤 람스 장군도 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 “독일연방군(분데스베어)이 유사시 조국을 수호할 능력이 있는가?”라는 독일 공영방송 <ZDF> 뉴스 앵커의 질문에 그는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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