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부패한 마르코스 가문의 귀환
부패한 마르코스 가문의 귀환
  • 프랑수아자비에 보네 l 지리학자
  • 승인 2022.08.31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필리핀

2022년 5월 9일, 필리핀 국민 5,500만 명 이상이 투표소를 찾았다. 대통령과 부통령부터 시의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정치인을 뽑기 위해서다. 대선 후보 10명, 부통령 후보 9명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83%라는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였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는 3,100만 표(득표율 약 60%)를 얻어, 강력한 대선 후보였던 마리아 ‘레니’ 로브레도 전 부통령(1,400만 표, 28%)을 누르고 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는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첫째, 2016년 부통령 선거에서 로브레도 후보에게 패배한 것에 대한 설욕이다. 둘째, 가문을 위한 설욕이다. 그의 아버지인 페르디난드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