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르코르뷔지에를 사사하고 돌아온 젊은 건축가 김중업씨가 61년 전 참여해 완성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 업무동 지붕의 원형복원 및 신축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중업씨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곡선형의 처마선을 원형대로 살리고 1층을 비운 필로티 건물은 다목적실로 개조했습니다. 이 건물은 ‘김중업관(Le Pavillion Kim Chung-up)’이라고 명명했습니다.”
5년 이상의 리모델링 끝에 멋지게 복원된 프랑스 대사관 건물(서울 충정로 소재)에 대해 설명하며, 루도빅 기요 문화참사관(문화원장)의 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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