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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인권과 학생인권, 모두 중요하다! 동시보호 조례 제정
교사인권과 학생인권, 모두 중요하다! 동시보호 조례 제정
  • 서거석 l 전라북도 교육감
  • 승인 2023.08.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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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ESG교육 도입한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취임 1년을 넘긴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은 지난 1년을 전북교육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한 시간으로 평가했다. 전국 최초로 학생 인권과 교육주체들의 인권 보호를 함께 도모한 ‘전북교육인권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교권 추락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국 교육청 중 전북에서 처음으로 초중고에 ESG교육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 교육행정을 펴고 있는 서거석 교육감을, 지난 8월 본지 편집위원인 안치용 ESG연구소장이 전북교육청에서 만났다.

 

- 취임 1년이 지났습니다. 소감과 평가를 들려주신다면. 

“도민들의 관심 속에 전북 교육주체들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우선, 기초·기본학력을 포함해 전반적인 학력의 중요성에 공감대가 조성됐습니다. 그리고 기초학력 책임제로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맞추고 모두의 인권을 보호하는 ‘전북교육인권조례’가 제정됐습니다. 학생인권과 교육주체들의 인권보호를 함께 담고 있는 조례는 전국 최초입니다. 미래교육 환경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이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내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스마트기기가 제공되고, 교실에 스마트 칠판이 설치됩니다. 

그밖에 학생의회 설립, 인사제도 개편, 작은 학교 살리기 등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난 1년은 전북교육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3년동안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활짝 열겠습니다.” 

 

-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현재 전라북도 전체 763개 초·중·고등학교 중 약 40%인 310개가 학생 수 6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입니다. 작은 학교를 살려야 한다는 데 적극 동의합니다.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농촌유학’과 ‘광역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가 있습니다.

‘농촌유학’은 농산어촌 학교 활성화와 학생 유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전국에서 유학생들이 찾아와 농산어촌 학교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는 시·군간 경계를 허물어 도시 학생이 농산어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작은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같은 시군 지역 내에서만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학생들이 옮겨 다닐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의 하나로 꼽은 ‘전북형 농촌유학’을 설명해 주시면.

“전북농촌유학은 ‘지역별 특색이 있는 테마식 농촌유학’입니다. 진안 아토피 치유, 순창 국악, 임실 치즈, 완주 로컬푸드 및 생태 등 14개 시·군에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 있는 국내 학생의 유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익산에서 ‘골프’를 특화해 초-중-고등학교까지 유학을 추진 중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중학교를 포함해 18개교로 협력학교가 늘어나고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온 약 90명의 유학생이 전라북도 각 지역의 농촌유학 협력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두 학기밖에 안 됐는데도, 유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농촌유학은 작은 학교 살리는 문제와도 직결돼,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고 합니다.”

 

- 농촌유학 등이 교육청의 힘만으로는 어려울 텐데요. 교육협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자체나 대학, 유관기관과 활발하게 소통·협력하고 있습니다. 도내 14개 시·군을 누비며 200여 차례 정책 간담회와 공감토크를 진행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에서 지속가능한 전북 농촌유학을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에 시·군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이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각 지역에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주택을 20호씩 마련하고, 학부모 편의시설이나 소통 공간 등 공동이용시설까지 추가함으로써 농촌유학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 ‘농촌유학’을 매개로 만난 학생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서울 등 다른 도시에서 전라북도로 농촌유학 온 학생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이 ‘대도시에서 할 수 없던 일을 할 수 있어 좋다’라는 겁니다. 일단은 공기가 맑아 숨을 크게 쉴 수 있고, 속이 시원하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착하고 교통이 복잡하지 않아 마음 놓고 놀 수 있다고 합니다. 벼를 그릴 줄도 모르던 학생들이 벼가 자라는 걸 볼 수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진안으로 유학을 온 한 학생은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가 심했는데, 농촌유학을 온 뒤로 놀라울 정도로 피부가 건강해져서 부모님도 본인도 무척 놀라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전부터 이 학교를 다니던 학생들은 무엇보다 함께 놀 친구가 생겨서 좋다고 합니다. 한 반에 인원이 늘면서 분위기가 활기차지고 음악이나 체육 시간에 전에는 할 수 없던 형태의 수업을 하기도 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와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것이 좋다고 제게 말해줬습니다. 

학생들은 또래와 어울리며 자랍니다. 그게 성장입니다.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빼앗으면 안 됩니다.”

 

- 제19대 전북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2022년 7월 25일 교육감에게 인수위 활동 내역과 결과물인 10대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10대 제안 중 ‘공존의 미래 위한 ESG 교육 선도’가 제일 앞에 있습니다. 최근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고 학생 ESG 교육 및 교사 ESG 연수에 들어간 것은 제안을 정책화하려는 의지로 보입니다. 어떤 의의가 있습니까?

“ESG교육은 현재의 교육이 아니라 미래교육입니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전라북도교육청이 ESG교육 선도를 주창한 이유입니다. 교육현장에서는 ESG가 아직 생소한 개념입니다. ESG는 단순히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의무가 아니라 미래사회를 바꿔갈 변화의 시작점입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초·중·고 학창시절에 공교육에서 거쳐야 하는 필수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교육의 역할은 ESG를 배우고 익히고 행동하게 함으로써 생활화, 습관화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의 시대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오감을 통해 주변의 자연을 체감하고 자연 안에 존재하는 자신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상기후가 지구의 문제임을 깨달은 학생들이 지구를 구하려는 적극적인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ESG교육은 인류 생존에 대한 책임 문제입니다. 이전 세대가 가져온 기후변화 위기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미래세대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의무입니다.” 

 

- 반응이 어떤가요.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교육과정에 ESG원리와 실천방안을 반영해 미래를 향한 ESG실천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다만 ESG교육에서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필수적인 내용 요소를 계획하고 제시하는 것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현재 전라북도교육청의 ESG교육은 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춰, 학생 교육과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1학기에는 187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생 교육을, 108개교 학교에서 교사 연수를 지원했습니다. 2학기에도 학교 ESG교육과 교사 연수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상반기 진행 완료된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교육과 교사 연수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 반응이 높습니다. 

28개 학교(초 21개교, 중 3개교, 고 4개교 등)를 ‘탄소중립 실천학교’로 지정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학교’에서는 학교별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실천 주제를 설정하고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학교 문화의 생태적 전환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급 학교마다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교육활동을 학교급식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환경급식 중점학교’와 ‘저탄소 채식의 날’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데, 지역 내 농산물을 이용해 탄소발자국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공동의 채식 식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 21세기 교육의 침로가 생태전환교육 등과 연계해 ESG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포괄하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 돼야 한다는 데에 이견이 없으리라고 봅니다. 교육현장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교육청의 지원 프로그램 구축,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와 교안 마련, 실무 연수 등 복안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유학기제에 ESG 도입을 권장하는 것도 검토할 법한데요.

“얼마 전 전라북도 초등학교 교사 10명이 1년간 머리를 맞대고 환경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 발달 단계에 맞게 6권으로 구분했습니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환경교육을 의무화했지만,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인 활동을 하기에 관련 예산이 무척 적고 학생용 교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구하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교재를 발간한 것은 무척 고무적입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수업연구회와 교사동아리 등 수업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교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 환경 교과서는 전라북도 내 초등학교들은 물론 서울과 강원, 전남 등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교육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농촌유학을 여러 가지 형태로 재구조화해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여럿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거인의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 ‘작은 학교’ 증가는 인구소멸 시대에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더욱 작아질 경우를 고민하고 계십니까?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작은 학교를 살려야 한다는 데에 적극 동의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음에도 전교생이 10명 미만인 ‘아주 작은 학교’는 통합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학년에 1~2명, 전교생 10명 미만의 학교에서는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어울리면서 협력하고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갈등도 중재하는 또래 활동이 이뤄져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데 너무 작은 학교에서는 불가능합니다. 2명이 전부인 교실에서 그 둘이 싸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학교 통합은 무엇보다 학생을 중심에 두고 추진해야 합니다.

현재 학생 수 10명 미만 학교 중 11개교를 대상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통합에 관한 학교 공동체와 지역민들의 의견이 모이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려고 합니다.” 

 

- 지역의 규모가 작은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문제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 교육감은 기초학력 신장을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특별히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기초학력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힘이므로,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기초학력을 키우는 것은 인권의 문제입니다. 지난 3월에 초2~고1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결과에 따라,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에게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게 됩니다.

담임교사 책임 아래 기초학력 협력교사 141명, 학습튜터 376명을 배정해서 교실 안, 학교 안, 그리고 학교 밖 학력지원센터 등 3단계로 촘촘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두 차례 향상도 검사를 하고 12월에는 1년 동안 얼마나 성장했나 알아보는 진단검사를 합니다. 향상도 검사를 마치고 나면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에 대한 유효성과 성과도 평가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초등학교 단계에서 기초학력을 확실히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일찍 발견할수록 회복이 쉽고 탄탄하게 학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포함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초·기본학력이 중요합니다.”

 

- 2023년 대한민국 교육은 ‘미래교육’으로 대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현황은 어떻습니까?

“안타깝게도 전북은 미래교육에 뒤처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청이 4~5년 전부터 역점을 두고 미래교육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 전북은 미래교육에 그동안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학생 체험 시설이 너무 부족합니다. 

전북은 스마트기기 보급률도 20%로 끝에서 두 번째입니다. 서울, 경남, 충남 등 많은 지역이 100% 보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스마트기기와 스마트칠판으로 디지털 수업을 하는 이때, 우리는 아직도 종이책을 놓고 아날로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교육에 뒤지면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도 뒤처지게 됩니다. 전북은 미래교육을 서둘러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실도 바뀌게 되는 걸까요?

“2025년에 영어, 수학, 국어, 정보 등 교과목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됩니다. 에듀테크 환경 구축과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본격화해야 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도 내년까지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와 스마트칠판을 100% 보급하려 합니다. 스마트기기와 칠판의 동시 보급은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입니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AI, SW는 수업혁신의 보조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수업에 AR, VR, XR, 메타버스 같은 신기술을 적용하는 겁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을 실제로 방문해 감상한 것처럼, 수업시간에 VR을 통해 봄으로써 수업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화산 폭발 분화구 옆에 서 있을 수도 있고,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있었던 검투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교사가 바뀌면 수업이 바뀌고,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뀝니다. 즉, 수업이 바뀌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가 바뀌어야 합니다.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일상적인 수업 공개와 나눔이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업혁신을 위한 교육학습공동체와 창의·융합수업실천학교 등을 운영해 현장의 교사들이 공동연구하고 공동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수업혁신과 교실혁명을 위해 하반기부터 스마트기기와 칠판이 도입되는데, 사용법을 모르는 교사가 제대로 수업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도교육청과 교육연수원, 미래교육연구원, 교육지원청 등 모든 도교육청 기관이 에듀테크 관련 연수에 집중해서 6월 말까지 8,300여 명이 참여해 연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런 에듀테크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창의·융합 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사들의 수업 성장에 필요한 분야에 수업 특강과 맞춤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담·안치용
ESG연구소장, 본지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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