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저녁, 민주당 선거 운동원들 중 상당수는 화가 난 상태였다. 자신들의 후보가 승리했지만, 선거가 계획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패배했지만 일부 주(조지아, 위스콘신, 애리조나, 펜실베이니아)에서 몇만 표를 더 받았다면, 백악관에 4년 더 머무를 뻔했다.
팽팽한 결과에 트럼프는 “전부 사기”라고 외쳐댔다.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들은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를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가 이번 선거결과를 조작하는 데 쓰였다”라며 투표 시스템을 공격했다.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지지자들과 함께 이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