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은 더 이상 부패한 ‘프랑사프리크’를 원치 않아”
과거와의 단절을 내세우며 2024년 세네갈 대선에서 승리했으나 취임식 이후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의 모습은 변한 게 없었다. 푸르스름한 양복과 넥타이, 사자 대십자 훈장이 달린 녹색 어깨띠에 최고 지도자의 금목걸이까지 온갖 명예로워 보이는 것은 다 걸쳤다.
대선 1차 투표에서부터 54%가 넘는 득표율로, 세네갈 역사상 최연소(44세) 대통령에 당선된 이 신임 대통령은 각국 아프리카 지도자 및 총리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서를 했다.(1) 허풍도 배척하는 표현도 없었다.
십여 분 동안 이어진 간결한 연설에서 그는 “민주주의”,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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