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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스웨덴, 스스로 무너뜨린 북유럽의 이상
핀란드·스웨덴, 스스로 무너뜨린 북유럽의 이상
  • 헤이키 파토마키 l 헬싱키 대학 국제관계학・국제정치경제학 교수
  • 승인 2022.06.30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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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가입으로 막내린 진보적 국제주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 가입을 저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몇 개월 전 실시된 국민투표 결과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중립주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이를 저버림으로써 자국을 대표하는 정체성에 종언을 고하고 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기 당시 북유럽 국가들은 반(反)군사적인 문명사회의 표본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사의 두 극단, 즉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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