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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 둑길을 둘러싼 황당한 그린워싱
센 강 둑길을 둘러싼 황당한 그린워싱
  • 마르크 레메 | 언론인
  • 승인 2022.09.30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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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사회의 찬란한 미래를 열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하겠다는 달콤한 약속과는 반대로 자본주의라는 잔인한 논리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 파리 북서부 센 강에서 펼쳐지는 두 개의 새로운 “쓸모없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를 보여준다. 그 현장을 취재했다.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40여 명의 사람이 등대로 밀려든다. 프랑스 생-드니(Saint-Denis) 섬(코드 번호 93)의 지역 도시 공동체다. “센 강 둑길 보호”라는 젊은 환경단체가 모임을 주최했다. 각종 공동체, 단체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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