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파와 손잡은 스웨덴 우파
12년 만에 5.7%에서 20.5%로 득표율이 급상승한 극우정당 ‘SD(Sverige Demokraterna, 스웨덴민주당)’는 지난 9월 스웨덴 의회 내 다수 의석을 차지하며 우파 연정에 힘을 보탰다. 물론 사회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스웨덴에서 극우정당 SD의 약진은 무척이나 놀라운 일로 비칠지 모른다. 하지만 SD의 쾌거는, 복지국가에 대한 향수에서 비롯된 결과이기도 하다.
“인종차별주의자는 거리를 활보할 수 없다.”
스톡홀름의 ‘시민광장’, 메드보리아르플라첸에는 우렁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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