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미국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합동참모본부장인 마크 A. 밀리 장군은 2022년 11월 초 협상 촉구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1) 영향력 높은 외교정책 싱크탱크인 ‘외교관계위원회’ 소속 찰스 A. 쿱찬 교수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협상석으로 데려올 때다”라고 말했다.(2) 현실적인 협상 조건을 마련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평화협정은 어렵다. 평화협정의 조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이 다 수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즉 양국에 실보다 득이 많아야 한다.
민스크 협정 실패에서 얻은 교훈 또한 고려해야 한다. 침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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