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공공운수노조 측은
"2020년 코로나19 당시 기내 감염 예방을 이유로
승무원 인력을 줄였다"며
"2023년 이후 펜데믹이 끝나고
항공수요가 원상회복됐는데도
승무원 인력은 2년 넘게 복원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20년 코로나19 당시 기내 감염 예방을 이유로
승무원 인력을 줄였다"며
"2023년 이후 펜데믹이 끝나고
항공수요가 원상회복됐는데도
승무원 인력은 2년 넘게 복원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조원태(49) 한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대한항공의 공공운수노조 측은 "2020년 코로나19 당시 기내 감염 예방을 이유로 승무원 인력을 줄였다"며 "2023년 이후 펜데믹이 끝나고 항공수요가 원상회복됐는데도 2년 넘게 승무원 인력이 재대로 다 복원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승무원 개개인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지고, 극심한 피로 속에서 장시간 근무를 이어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노조 측은 "대한항공은 승무원 인력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즉각 복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노조측은 "승무원들이 기내에서만 하루 1만5000보 이상을 걷고, 14시간 이상을 서서 일한다"며 "그들이 신고 있는 구두와 유니폼은 이러한 업무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항공(JAL), 노르에이지안항공,버진애틀랜틱항공 등은 하이힐 의무 착용을 없애고 스커트 대신 바지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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