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는 서사하라 분쟁에서 모로코의 편을 들어 국민과 내각을 놀라게 했으며, 알제리 당국의 분노를 샀다. 알제리는 일련의 대 스페인 경제제재를 단행했다. 반면, 스페인-모로코 외교분쟁은 종식된 듯하다.
‘스페인을 처벌하라’ 이 구호가 알제리 소셜미디어를 휩쓸자, 6월 8일 알제리 정부는 2002년 스페인과 체결한 우호 및 협력 조약의 효력을 즉각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알제리 은행×금융기관협회는 스페인과의 상거래 관련 출자의 동결을 결정했다. 스페인이 알제리의 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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